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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이혼 사유부터 음주운전 물의까지 언급 “모든 인연 끊겼다”

먼저 호란은 이혼의 이유로 결혼에 대한 기본적인 성질부터 고민했다. MBN 방송 화면

가수 호란(40)이 솔직담백한 토크를 이어갔다.

호란은 13일 첫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이혼 사유부터 음주운전 물의까지 자신의 치부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호란은 “결혼하기 전부터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다”면서 “전 남편도 생각이 비슷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을 겪고 나니 결혼이 동거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사랑하는 남자가 있고 헤어지기 싫고 같이 살고 싶어 합법을 택하는 거다”고 말했다.

호란은 음주운전 사고 물의도 직접 언급하며 후회를 내비쳤다. MBN 방송 화면

호란은 세 번의 음주운전 물의도 언급했다.

그는 “전 남편과 이혼하기로 하고 별거를 했다. 그 사이 집안 사정으로 가족들과도 인연이 끊어졌다”며 “그럴 당시 음주운전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 후 사회적으로까지 인연이 다 끊어졌다. 제 잘못이니 다 받아들여야 되는 부분”이라며 “모든 인연이 끊어진 상태에서 혼자 있어야 하니 ‘살아온 인생의 대가를 이렇게 치르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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