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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티나] 제주스는 놓치고 메시는 넣고 (전반종료)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 아르헨티나 트위터

두 번의 페널티킥. 기회를 살린 쪽은 아르헨티나였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다의 킹 사우디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아르헨티나는 에스테반 안드라다(GK), 후안 포이스,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헤르만 페첼라, 니콜라스 오타멘디, 레안드로 파레데스, 루카스 오캄푸스, 로드리고 데 파울, 지오반니 로 셀소, 리오넬 메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섰다.

상대 브라질은 알리송 베커(GK), 다닐루, 알렉스 산드루, 티아고 실바, 에데르 밀리탕, 아르투르 멜루, 카세미루, 루카스 파케타, 가브리엘 제주스, 호베르투 피르미누, 윌리안으로 맞섰다.

제주스와 메시의 희비가 교차했다.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에서 킥을 성공시킨 쪽은 메시 혼자였다.

전반 10분 파레데스에게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한 제주스는 키커로 나서 상대 골키퍼를 완벽히 속였지만 제주스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한 채 벗어났다.

한숨 돌린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곧바로 반격했다. 메시는 전반 12분 알렉스 산드루에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리바운드 끝에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1-0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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