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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마장면’, CU 편의점서 출시…오늘 판매분은 매진

이경규의 ‘마장면’, ‘꼬꼬면’의 대를 이어 히트할까. 방송인 이경규가 만든 ‘마장면’이 16일 편의점 CU에서 출시됐다. 하지만 이날 판매분은 순식간에 매진되어 다른 날을 노려야 한다.

지난 2011년 ‘꼬꼬면’으로 돌풍을 일으킨 이경규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를 통해 ‘마장면’이라는 새 브랜드를 개발해 낸 것이다. 이 또한 히트 예감은 다분하다.

이번에는 발로 만든 성과다. 이경규는 새 메뉴의 개발을 위해 대만을 찾아 마장면, 담자면, 곱창국수, 거위국수 등 면요리를 맛보았다. 그 가운데 마장면에 꽂힌 이경규는 대만에서 배운 조리법(레시피)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재료를 첨가해 새로운 면 요리를 만들었다. 이 이색적인 메뉴에 평가단의 호평도 이어졌다. 메뉴평가단은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전혀 먹어보지 못한 맛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6.5%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중국식 비빔 자장면인 마장면은 동파육과 수란, 마장소스, 목이버섯 등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15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경규가 첫 우승을 거머쥐면서 마장면은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편의점 출시 메뉴로 선정됐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명의 연예인이 자신만이 알고 있던 레시피를 공개하고, 이 중 메뉴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승리한 메뉴를 방송 다음날 전국 CU 편의점에서 출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출시 메뉴의 수익금은 결식아동 지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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