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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에게 ‘마누라’ 란?…“그들을 만난 건 행운”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27)가 호베르투 피르미누(28)와 모하메드 살라(27)를 칭찬했다. 마네-피르미누-살라로 이어지는 ‘마누라’ 라인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마네와 살라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2017-2018시즌에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총 183골을 터뜨렸다.

마네는 16일 리버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 피르미누와 함께 뛰는 건 행운”이라며 “모두가 살라, 피르미누와 뛰고 싶어할 것이다. 그들은 훌륭한 선수고 모든 걸 쉽게 만든다. 나도 그들과의 호흡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린 모두 다른 나라에서 왔고 모국어도 다르다. 하지만 우리는 축구를 통해 대화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네는 ‘마누라’ 트리오가 성장한 일등공신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을 꼽았다.

마네는 “클롭 감독의 성과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서 쌓은 업적과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우리 모두가 안다”며 “클롭 감독은 팀을 관리할 때 항상 옳은 말과 옳은 행동을 한다. 특히 선수 관리에 능통하다” 며 “나는 클롭 감독의 영향력을 신뢰하고 있다. 그는 위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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