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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의 야구 열기…프리미어12 한일전 시청률 10.0%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 7회 초 투아웃 강백호의 2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이정후와 허경민이 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한일전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토요일 밤에 열기를 더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8분부터 10시 42분까지 SBS가 중계한 한일전 시청률은 전국 10.0%, 수도권 10.7%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슈퍼라운드 3차전인 한국-멕시코전 시청률은 전국 8.6%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전날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예상을 깬 난타전 끝에 일본에 8-10으로 패했다.

이미 결승에 진출한 양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다시 격돌해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한편, 전날 야구 중계로 금토극 ‘배가본드’는 또 한 번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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