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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일성 터뜨린 어위크 “즐거운 형제같은 분위기, 우리 롤모델은 비투비 선배”

19일 첫 미니앨범 ‘더 버스 오브 세븐’을 통해 데뷔한 그룹 어위크. 사진 일루젼엔터테인먼트

“비투비 선배님들 같은 팀이 되고 싶습니다.”(다일)

데뷔 미니앨범을 통해 가요계에 합류한 신인그룹 어위크(AWEEK)가 당당한 데뷔 일성을 터뜨렸다.

19일 데뷔 미내앨범 ‘더 버스 오브 세븐(The Birth Of Seven)’을 발표한 어위크는 발매에 앞서 1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를 비롯해 수록곡 ‘가로등 불빛 아래서’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롤모델’을 꼽는 질문에 비투비(BTOB)를 언급하며 “늘 즐거운 느낌으로 형제처럼 지내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우리도 가족처럼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롤모델을 삼았다”고 말했다.

어위크는 지난 1월 데뷔 싱글 ‘보면 볼수록’을 통해 프리 데뷔했다. ‘어위크(AWEEK)’라는 이름에서 보듯 ‘일주일’을 콘셉트로 한 팀은 데뷔 싱글에서는 6명이 활동했지만 이번 데뷔 미니앨범을 통해 멤버 로건이 합류해 7인 체제를 갖췄다. 멤버 하나하나가 각자 요일을 부여받아 그 성격에 맞는 캐릭터로 활동을 이어간다. 멤버 중에서는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두 번째 시즌에 출연했던 용진이 눈에 띈다.

앨범은 인트로곡 ‘인 더 비기닝(In The Beginning)’을 시작으로 ‘브리드’ 등 일곱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브리드’는 모든 생명의 근원인 ‘호흡’을 소재로 해 팬들의 사랑과 성원을 통해 호흡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그렸다.

리더 다일은 “‘어위크’라는 이름은 일주일이 빠르게 흘러가지만 금방 되돌아오는 시간이다. 매일, 매주, 매월, 매년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면서 “타이틀곡 ‘브리드’는 저희가 사는 이유인 팬분들을 위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프리 데뷔’ 시스템을 거쳐 7인 체제로 본격적인 발을 내딛는 어위크의 데뷔 미니앨범 ‘더 버스 오브 세븐’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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