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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성공률 10~15%”…‘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시험관 시술 실패

함소원·진화 부부가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시험관 시술 의뢰 결과를 받아들고 실망하면서도 진화에게 자연임신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난자 네 개 중에 세 개가 죽었단다. 하나만 살아남았다고 병원에서 그러는데”라며 시술결과를 알렸다.

이어 그는 “세포 분열이 안돼서 하나만 살아남았는데 그냥 냉동시키기로 했다 저같이 나이가 많으면 많이 모은 다음에 해야 한다더라. 시험관을 하려면 매달 할 수가 없다”며 “이번에도 두번 시도하니까 알러지 반응이 와서 병원에서 쉬라고. 그럼 기본 석달 기다려야 한다. 솔직히 지금도 제 나이대는 10~15%. 조급하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혜정이는 자연 임신으로 갖지 않았냐. 이번에도 시도해보는게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진화는 “당신이 조급하다”며 “어떤 사람은 3년이 걸려 성공하기도 한다더라”고 함소원을 위로했다. 이어 “뉴스 봤는데 68살도 출산을 했다더라”고 함소원을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남편은 26세니까 내 체력을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하소연했다.

두 사람은 한의원을 찾았다. 한의사는 몸을 차게 하지 말라고 조언했고, 산후 조리가 부족했던 탓에 둘째를 갖기 쉽지 않았음을 짐작했다.

이어 한의사는 “나이가 들수록 확률이 조금 떨어진다, 몸이 따뜻해지면 확률이 높아진다. 나이가 들면 다른 확률 높아지는 걸 해보라”며 “병원에서는 숙제를 자주 하는걸 권유하지만, 한의학에서는 참았다 하는 것을 더 좋게 본다. 배란기 말고는 참으시는게 좋다. 제 주변 늦둥이 보신 분 공통점이 간만에 숙제를 하신 분”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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