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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리수, 전 남편에 쿨한 결혼 축하…미키정 “다음주 신혼여행 갈 예정”

하리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정에게 쿨한 인사를 전하자 미키정 역시 화답했다.

하리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1일 전 남편이자 친구인 미키정 씨의 결혼식이 있었네요. 전 일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했다”며 “두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고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그는 결혼식 하객들 사이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미키정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의 진심어린 축하에 미키정 역시 화답했다. 미키정은 “1년 6개월 정도 교제 끝에 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다음주에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라며 “전 부인인 하리수씨에게 따로 연락이 왔더라.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응원해줬다. 많은 분들이 축복해줘서 감사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겠다”고 밝혔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한편,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6년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10년 여 결혼생활 끝에 지난 2017년 6월 합의 이혼했다.

남이 된 이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다정하게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하기도. 미키정이 “나도 하리수도 각자 새로운 연인이 있다”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쿨한 관계는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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