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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연애의 맛3’ 이나래, 강두에 이별 통보…생활고가 문제였나?

‘연애의 맛’이 ‘이별의 맛’이 되어 버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3’)에서 소개팅녀 이나래가 강두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 날 방송에서 강두는 생계형 야간 아르바이트를 뛴 뒤 그녀를 만나러 갔다. 강두는 폭풍 지출로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강두는 이나래와 헤어지자마자 일터로 부리나케 달려갔다.

그러나 10일 후, 다시 만난 이나래는 개인적인 일로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이나래는 “오늘 제가 뵙자고 한 건 제 개인적인 일 때문이다. 아쉽게도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강두는 “그래도 이렇게 보고 얘기해줘서,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대답했다.

강두는 방송에서 배우 전향 후 생활고에 시달린다며 “하루 생활비 1500원”이라며 “그것도 안 쓸 때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진짜 후회는 없다. 돈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강두는 자두와 함께 2001년 그룹 더 자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7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궁S’, ‘장난스런 키스’ 등과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대관람차’, ‘성혜의 나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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