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스태프들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다.
공효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맙습니다 #동백꽃필무렵 또 만나요”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공효진은 KBS2 ‘동백꽃 필 무렵’ 팀의 MT에서 스태프들이 건넨 케이크를 보고 오열했다. 어린 아이처럼 펑펑 울던 그는 차영훈 PD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감동의 순간을 만끽했다.
차영훈 PD는 “너무 잘했다”며 공효진을 다독였고, 공효진은 “또 만나요”라고 말한 뒤 초를 껐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은 39회 19.7%(이하 전국 집계 기준), 40회 23.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동백꽃 필 무렵’ 팀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로 2박 3일 MT를 떠나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