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희가 남다른 책 사랑으로 눈길을 끈다.
26일 tvN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새로운 책방지기로 배우 문가영의 후임으로 발탁된 윤소희의 독서 습관이 담긴 사진 1장이 소속사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상깊은 내용이나 질문들이 적힌 메모들로 가득 채워진 페이지들이 보인다. 마치 시험 공부하듯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고 포스트잇 가득 필기를 해 놓은 그녀만의 철저한 독서법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렇게 꼼꼼한 독서습관을 가진 윤소희가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26일 첫 출연해, 설민석, 전현무, 이적 등 기존 MC들과 찰떡궁합을 발휘했다.
한편 윤소희는 학력과 인맥에서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카이스트 출신인 윤소희는 주로 과학 서적을 탐독하는 편이다. 윤소희는 세종과학고 조기졸업 후 2011년 카이스트 생명공학과에 입학했다. 또 그룹 엑소와의 인연도 부러움을 사고 있다. 윤소희는 연기자 정식 데뷔 전 엑소의 ‘늑대와 미녀’ , ‘으르렁’ 두 곡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을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엑소의 멤버로부터 볼뽀뽀를 받는 등 스킨십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