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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 미국에서 스포츠 ICT 컨퍼런스 성공 개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세인트 버나드 고등학교에서 Sports ICT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 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주)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세인트 버나드에서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미국 스포츠 관계자들은 미식 축구 코치 및 감독, 에이전트, 스카우트 등이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생활스포츠 ICT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기술을 시연한 뒤 별도 상담을 가졌다”며 “미국 스포츠 관계자들은 우리가 가진 스포츠 ICT 기술에 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행사 이후 현지 스포츠마케팅 기업과 영상기반 경기지원시스템 구매계약, 미식축구 리그 운영 기업과 전략적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지원으로 진행됐다. 소프트웨어 업종 대중소 동반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선정된 지원과제를 수행한 것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스포츠 산업 선도기업 육상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최근 수년 동안 스포츠 ICT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프로와 생활 스포츠가 모두 활성화된 스포츠 강국 미국에서 스포츠 ICT 사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재철 대표는 “스포츠는 다른 분야와 달리 전세계가 거의 비슷한 룰을 갖고 있다”며 “한국에서 만들어진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을 세계 각국에서 거의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번 미국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다른 국가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며 “아이온이 가진 스포츠 데이터 관련 기술력을 앞세워 더 많은 나라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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