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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신’으로 올라선 메시, 호날두 제치고 발롱도르 최다 수상 주인공

메시가 4년 만에 발롱도르 수상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 주인공으로 올라섰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4년 만에 발롱도르를 탈환했다.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은 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로 메시를 낙점했다.

메시는 사디오 마네,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치고 영광의 주인공으로 올라섰다.

특히 메시의 올해 발롱도르 수상은 개인 통산 6회 수상이라는 최다 기록이다. 이로써 각각 5회씩 수상을 양분했던 메시와 호날두의 10년간의 균형은 무너졌다.

앞서 다수 해외 축구 매체들은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예상했다.

메시는 2018~19시즌 총 36득점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리그 득점왕과 유러피언 골든슈에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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