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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춘천시명예홍보대사’ 정준호 측 “리조트 무허가 연루 의혹? 사실 확인 중”

배우 정준호가 리조트 무허가 영업과 관련해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정준호가 리조트 무허가 영업과 관련해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일 정준호 소속사 STX라이언하트 측은 춘천의 한 리조트 사업 무허가 영업 의혹과 관련해 “현재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SBS 8뉴스’에서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 유명 배우가 설립에 참여한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 건물 용도를 다세대 주택으로 해둔 채 영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객실과 관광시설,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는 이 리조트는 춘천시에 건축물을 다세대주택과 체육시설로 신고한 채 운영중이었다.

해당 시설 관계자는 “돈을 버는 행위는 아직 하지도 않았고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한 임시 세트장일 뿐”이라며 “세트장인데 사람들이 오해해서 예식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는 객실,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창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이 리조트 조성에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인 유명 영화배우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정준호의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한편, 정준호는 지난해 10월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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