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36)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전혜빈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입장을 내고 “전혜빈이 오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지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면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전혜빈은 “예빈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