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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맨유와 한 골 공방 (전반종료)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반을 1-1로 마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토트넘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한 골씩 주고받았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반을 1-1로 마쳤다.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델리 알리가 동점골로 응수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 알리,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을 투입해 친정팀 골문을 노렸다.

토트넘은 주도권을 뺏긴 채 끌려갔다. 초반부터 점유율을 내주며 압박 당했고, 전반 7분 래시포드가 패널티박스 왼쪽에서 때린 강력한 슈팅을 파울로 가자니가 골키퍼가 막지 못하며 리드를 내줬다.

이후에도 토트넘 수비진은 상대 슈팅을 저지하지 못했다. 래시포드에게 전반 25분 골대를 강타하는 중거리포와 전반 27분 감아차기 슈팅까지 허용했다.

천천히 점유율을 회복한 토트넘은 0-1로 뒤진 전반 39분 알리가 세컨볼 상황에서 환상적인 퍼스트터치로 공을 잡고 골망을 흐르며 따라갔다.

이후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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