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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X같은 소릴 하고 있어”…강민경, 장성규 음원 사재기 질문에 발끈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방송인 장성규의 음원 사재기 관련 질문에 발끈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최근 음원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다비치 멤버 강민경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성규는 강민경에게 “노래가 차트 올킬을 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강민경은 “밥을 안 먹어도 지금 배가 너무 부르다”며 차트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이때 장성규는 “우리끼리니까 하는 얘기지만 혹시 사재기 안 하셨죠?”라며 돌직구로 질문을 던졌고, 강민경은 “이 양반이. 무슨 똥 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 아침부터”라며 발끈했다.

장성규가 “똥 마려워서 그랬다”며 수습하자, 강민경은 “그러니까 화장실 가요.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강민경은 “성적에 연연하면 안 되지만 아쉬울 것 없이 하기는 했다. 이렇게 빠른 시간에 1등을 한 적은 굉장히 오랜만이라 기분이 좋으면서도 초조하다”고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3일 오후 6시 ‘나의 오랜 연인에게’를 공개했다. 공개 직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해, 빠른 속도로 1위를 차지했다. 다비치는 오는 13~15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2019 다비치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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