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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바르샤 우스망 뎀벨레 영입 착수

바르셀로나의 우스망 뎀벨레.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첼시가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뎀벨레 영입을 위해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목적은 완벽한 세대교체다. 현재 측면에서 칼럼 허드슨-오도이(19)와 크리스천 풀리식(21)이 활약하고 있지만 윌리안과 페드로가 삼십 줄에 접어들었다.

바르셀로나도 열린 입장이다. 뎀벨레를 위해 1억 2000만유로(약 1585억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투자했지만 정작 뎀벨레는 부상에 신음하며 많은 시간을 벤치에서 보내서다.

첼시는 뎀벨레의 재능을 높게 샀고 구단 의료팀이 몸상태를 올려줄 것이라 내다봤다. 윙어 모두가 오른발인 첼시에게 뎀벨레가 주발이 왼발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첼시는 유망주 영입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이적 금지 징계를 받은 상태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게 항소해봤지만 결과는 아직이다. 징계가 철회되면 첼시는 올 겨울 이적시장부터 선수 보강이 가능하다. 구단도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첼시는 뎀벨레와 함께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윌드레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를 물망에 올렸다.

한편 매체는 첼시 외에도 맨체스터시티가 뎀벨레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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