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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오브 더 로드’ 보이즈 투 맨 8년 만에 내한 공연… 게스트 김조한·이기찬

메이폴 제공.

환상적인 하모니로 유명한 미국 리듬앤드블루스(R&B) 보컬그룹 보이즈 투 맨(Boyz Ⅱ Men)이 8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메이폴은 5일 보이즈 투 맨이 오는 14∼15일 양일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들 내한 공연은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미국에서 1991년에 데뷔한 보이즈 투 맨은 숀 스톡맨, 와냐 모리스, 나단 모리스로 구성된 보컬그룹으로 마이클 매커리가 건강 문제로 팀을 떠난 후 트리오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66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고 그래미상을 네 차례 받았다.

대표곡은 ‘엔드 오브 더 로드’(End Of The Road), ‘오픈 암스’(Open Arms), ‘온 벤디드 니’(On Bended Knee),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 ‘아이 윌 메이크 러브 투 유’(I’ll Make Love to You) 등이 있다.

‘원 스위트 데이’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역대 최장기간인 16주 동안 정상을 지킨 기록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2012년 미국 빌보드지가 빌보드 메인 싱글(핫 100) 및 앨범(빌보드 200) 차트에 근거해 선정한 최고의 보이밴드로 꼽히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대표 R&B 가수 중 한 명인 김조한과 발라드 가수 이기찬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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