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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직접 결혼 소감 “베풀고 나누며 귀감 보일 수 있는 부부 되겠다”

7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하는 전혜빈이 소감을 직접 밝혔다. 전혜빈 인스타그램

배우 전혜빈(36)이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전혜빈은 7일 인스타그램에 “올 한 해가 저에게 너무나 특별했다”며 “많은 일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기에 더욱 그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혜빈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주변 지인에게 조차 이야기 드리지 못한 건 현재 방송 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봐서였다”며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도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복해주길 믿는다”고 썼다.

마지막으로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 수 있는 신부가 되겠다”며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 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 사랑 가득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혜빈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은 직업이 의사로 지인 소개로 만나 전혜빈과 약 1년 간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전혜빈은 종영을 앞둔 TV조선 일요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 출연 중이다. 결혼식을 마치고 짧은 신혼여행을 마무리한 뒤 다시 연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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