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웹드라마 ‘우웅우웅2’ 주연으로 나선다.
‘9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송지은은 ‘우웅우웅2’서 여주인공인 ‘민지우’ 역을 맡았다.
송지은이 연기할 ‘민지우’는 극 중 직장 생활 6년 차로 자기관리와 업무처리에 확실한 사람이다. 일찍 팀장 자리에 오를 만큼 타고난 능력과 그에 못지 않은 센스로 후배 직원들에게 ‘워너비 팀장’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늘 완벽하지만 유독 사랑 앞에서만 이성과 감성 사이를 넘나들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KBS1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서 주연을 맡았고, 지난 2017년 OCN ‘애타는 로맨스’에서도 성훈과 황금 호흡을 펼쳤다. 최근엔 케이블채널 tvN ‘날 녹여주오’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송지은은 2년 만에 주연을 꿰찬 ‘우웅우웅2’를 통해 사랑에 빠진 여자의 현실적인 고민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우웅우웅2’는 총 10부작이며, 오는 18일부터 매주 수, 목 오전 11시 시즌(구 올레tv 모바일)에서 선공개된다. 또한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 오후 6시 네이버tv, 콬TV 채널 유튜브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