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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그냥 부자 아니고 큰 부자”…‘공유의 집’ 김준수, 럭셔리 하우스 공개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에서는 김준수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초고층 럭셔리 하우스와 고급 외제차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의 집 내부가 공개되자마자 박명수, 노홍철, 박하나 등 다른 멤버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입구부터 웅장한 김준수의 집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시선을 강탈했고, 명품 숍을 방불케 하는 드레스룸과 그 안을 가득 채운 고가의 제품들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그냥 부자가 아니라 큰 부자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이건 우리나라 집이 아니다. 우리나라 집 맞냐”며 놀라워했다.

김준수는 “집이 큰데 혼자다보니 외로울 때가 있다”며 외로움을 토로했고, 박명수는 “집은 좋은데 외로워보인다. 눈물난다”며 “나는 혼자 못살겠다”고 공감했다.

이어 김준수가 혼자 라면을 끓여 식사를 하자, 박하나는 “저렇게 집이 좋은데 라면을 먹는다”며 안쓰러워했다.

이날 김준수는 “10년만에 방송으로 찾아뵙는 김준수다. 사실 실감이 안 난다”며 방송 복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만져지지 않는 물거품 같은 거 있지 않냐. 물방울이 있는데 만지면 터질 것 같다”며 “이걸 제가 안방에서 TV로 보게 된다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그는 “제가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게 쑥스럽다. 방송에 나가야 연예인인데 10년간 못 나간 사람이 어떻게 연예인이라 불릴 수 있겠냐”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편, ‘공유의 집’은 스타들이 각자 자신의 물건을 한 집에서 공유하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해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늘(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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