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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FIFA20 올해의 팀에 월드클래스 공격수와 나란히

EA스포츠 SNS

손흥민(27·토트넘)이 또 한 번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다. EA스포츠가 선정한 유럽축구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급 공격수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손흥민은 EA스포츠가 현지시간으로 13일 발표한 ‘FIFA 20’ 올해의 팀(Team of the Year) 후보 55인에 들었다.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에서 16인으로 구성된 공격수 부문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망) 등 월드클래스 골잡이들과 경쟁한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손흥민을 비롯해 얀 베르통언(수비수), 크리스티안 에릭센(미드필더), 해리 케인(공격수)이 뽑혔다.

손흥민은 2018-2019시즌 토트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은 공식전 21경기에 나서 벌써 공격포인트 19개(10골 9도움)를 작성 중이다.

지난 정규리그 번리전에서는 약 70m 단독 돌파로 번리 수비수 8명을 따돌리고 원더골을 터뜨리며 전 세계를 열광케 했다.

■ EA스포츠 선정 올해의 팀 공격수 후보 16인

손흥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카림 벤제마, 에덴 아자르(이상 레알마드리드), 네이마르,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망), 베르나르두 실바,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시티),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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