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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아스날, 리에주와 무승부…조 1위로 32강

아스날의 사카와 라카제트(우).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아스날이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전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아스날은 13일(한국시간) 벨기에 리에주의 스타드 모리스 뒤프란에서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2-2로 비겼다.

아스날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콘스탄티누스 마브로파노스, 리스 넬슨, 에밀 스미스로우, 부카요 사카 등 어린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아스날은 후반 2분과 리에주의 사무엘 바스티엔이 때린 슈팅과 후반 24분 셀림 아말라흐의 슈팅이 모두 수비수 팔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 안으로 흐르며 0-2까지 끌려갔다.

아스날도 맞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33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부카요 사카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더니 곧바로 3분 뒤 사카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패스를 주고받고선 깔끔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득점 없이 2-2로 마무리됐고, 아스날은 조별리그에서 3승 2무 1패(승점 11)의 성적을 거두며 선두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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