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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큰 아들 잘 부탁해요”…‘1박2일 시즌4’ 한가인, 깜짝 전화 연결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충북 단양에 도착해 복불복으로 산해오가 유람선 행을 결정했다. 연정훈과 라비는 산행을, 나머지 멤버들은 유람선 행으로 결정됐다.

맏형과 막내의 조합으로 산행을 시작한 연정훈과 라비. 연정훈은 라비에게 하는 일에 대해 물었고, 라비는 “음악을 작업하고 앨범 만들고 그런다”고 답했다.

라비는 연정훈에게 개인 시간이 거의 없지 않느냐고 물었고, 연정훈은 “그렇다. 현실 아빠의 유일한 낙은 오락이다. 꽤 재밌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외의 케미를 보이던 두 사람은 잘 통하는 듯 하면서도 금방 대화가 단절됐다. 맏형은 딸을 생각하고 막내는 동물을 생각했다. 그러다가도 미니 초콜릿을 발견한 뒤 소리를 지르며 감격했다.

연정훈은 돌아오는 길에 한가인과 통화했다. 그는 “힘들다”, “배고프다”고 토로했고, 옆에 있던 라비는 즉석에서 통화를 하게 됐다. 한가인은 “저녁은 꼭 먹어야겠다”며 연정훈을 다독거리다가, 라비에게 “저희 큰 아들(연정훈) 좀 잘 부탁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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