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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아스날에 0-2 밀려 (전반종료)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과의 라이벌 더비에서 끌려가고 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경기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쳤다.

맨유가 전반 8분부터 일격을 맞았다. 아론 완비사카가 위치한 오른쪽 측면에서 피에르 오바메양과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연계로 공간을 뚫어냈고, 니콜라 페페가 건너온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페페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첫 선발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필드골을 넣으며 믿음에 보답했다.

이후에도 주도권을 내준 맨유는 전반 38분 다비드 데헤아 골키퍼가 실수를 범해 페페에게 재차 슈팅을 내줬지만 골대에 가로막혀 안도했다. 골대 행운도 잠시, 맨유는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소크라티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2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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