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출연 배우들이 연기열정을 뿜어내고 있는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메디컬 드라마로,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리는 의사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2016년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의 두 번째 시즌이다.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진경, 임원희, 김민재 등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분석에 빠져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무아지경’의 모습으로 대사를 암기하는가 하면, 촬영된 장면을 모니터링하면서 집중하고 있다.
한석규는 대사분량이 많은 상황이라 어디서나 대본에 전념하고 있다. 4일 공개된 사진에서 한석규는 극중 돌담병원 진료실 책상에 앉은 채 오로지 대본에만 시선을 두는 자세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이서영, 안효섭, 진경과 임원희, 김민재 등도 자신의 대본에 열중하거나 상대배우와 호흡을 맞춰보는 모습으로 촬영현장에 집중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2’ 출연배우들은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최선을 다해 전심전력으로 열연을 펼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때로는 선후배 할 것 없이 머리를 맞대고, 때로는 홀로 대본에 푹 빠진 채 열정을 펼치는 배우들이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BS 새 월화극으로 편성된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오는 6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