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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의혹’ 수사 경찰, 차량 압수수색해 GPS 기록 확보

경찰이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삭해 GPS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근 선임기자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록을 확보했다.

경찰은 의혹이 제기된 2016년 당시 김건모가 해당 차량을 타고 해당 유흥업소에 갔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흥업소 관계자가 피해 여성을 회유하고 협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조사한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 주장 여성 ㄱ씨는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김건모 역시 지난달 13일 ㄱ씨를 무고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김건모는 현재까지 조사를 받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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