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끌려가고 있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팰리스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맨시티는 70-30에 육박하는 볼 점유율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슈팅을 5회 시도하는 동안 3번을 골문 안으로 보내며 기회도 잡았지만 선제골은 팰리스의 몫이었다.
전반 39분 팰리스의 개리 케이힐이 헤딩 경합을 이겨내며 비어있던 센크 토순에게 연결했고, 이어지는 토순의 헤더는 맨시티 골문을 열었다.
맨시티는 전반전에 에데르송(GK), 주앙 칸셀루, 존 스톤스, 페르난지뉴, 벤자민 멘디, 귄도안, 더브라위너, 다비드 실바, 스털링, 아구에로,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발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