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맨시티, 팰리스와 난타 끝 2-2 무승부

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를 2-2로 무승부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혈투 끝에 비겼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를 2-2로 무승부했다.

맨시티는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경합을 이겨내지 못하며 센크 토순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다.

후반 27분 팰리스 수비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지만 비디오판독(VAR)은 문제가 없다 판단해 맨시티는 아쉬움을 삼켰다.

맨시티는 골잡이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후반 38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보낸 크로스를 몸을 날려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더니 후반 43분 벤자민 멘디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했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 45분 측면을 돌파하는 윌프레드 자하를 막지 못했고, 이어지는 크로스가 페르난지뉴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흘러 스코어는 2-2로 맞춰졌다.

1971년 1월 18일생인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현지시간으로 생일인 날, 맨시티는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