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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코인, 트와이스-워너원-에이핑크 등 저작권 굿즈 이벤트 “좋아하는 가수 저작권 소유로 응원하세요”

음원 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의 1월 이벤트 내용. 사진 뮤지코인

음원 저작권 옥션 플랫폼 ‘뮤지코인’이 K팝 인기 아이돌 트와이스, 워너원, 에이핑크 등의 저작권 ‘굿즈(상품)’로 화제를 모았다.

뮤지코인 측은 최근 스페셜 굿즈 증정 이벤트와 당일 깜짝 공개되는 게릴라 이벤트를 열어 음악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 스페셜 굿즈에는 국내 인기 아이돌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워너원의 ‘뷰티풀’,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 비투비 ‘넌 감동이야’, 아스트로 ‘외친다’의 총 지분 80주가 포함돼 해당 음원의 저작권을 1주씩 당첨자에게 선물로 공유한다.

이번 굿즈는 좋아하는 음악을 소유하고 응원하며, 음악의 공동 주인으로서 함께 저작권료도 받을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의 매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소비만 하는 굿즈가 아닌 저작권료 지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고 저작권료도 매달 받는다.

뮤지코인 측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음악 공유문화를 만들기 위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게릴라 옥션은 단 2시간 동안 참여가 가능하며 최근 공개된 아이유의 ‘여자라서’, 김형중의 ‘좋은 길’이 큰 호응을 얻으며 어떤 곡이 추가로 공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밝혔다.

뮤지코인 측은 2020년 새해맞이 캐쉬증정 이벤트와 랩퍼 도끼의 특별 CD 증정,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뮤지코인 스페셜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사이트에서는 엠씨더맥스의 ‘그 남잔 말야’, 비비의 ‘비련’, 윙크의 ‘얼쑤’, ‘미스트롯’ 출신 김나희의 ‘까르보나라’ 등이 공유 중이다.

이어 22일 정오에 디아의 ‘미스터 포터’, 23일 도끼의 ‘내가’ 24일 후니아의 ‘여자로 보여’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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