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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결장…이승우, 2연속 명단 제외

지난해 12월 27일 벨기에 무대 데뷔전에 나선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SNS

지난해 말 이적 4달 만에 벨기에 무대에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두 경기째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는 26일(한국시간) 로열 무스크론-페루웰츠와 2019-2020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1부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구단이 발표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승우는 앞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후반기 첫 출격을 대기했지만 밀로스 코스티치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에도 같은 결정을 내린 코스티치 감독은 당시 “코치진과 상의를 통해 이승우 제외를 결정했다. 다음 경기엔 출전할 것”이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달 초 새로 부임한 코스티치 감독 ‘새판 짜기’에 이승우는 없는 모양이다. 이승우는 2연속 명단 제외와 함께 다음 경기를 기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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