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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방법이 따로 있다”…‘당나귀 귀’ 김동은 원장, 신개념 ‘무쌈버거’ 먹방

김동원 원장의 남다른 ‘고기 먹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자 현주엽’으로 불리는 김동은 원장의 막강한 먹방 실력이 공개됐다.

설을 맞아 특별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김동은 원장. 그는 마치 중전마마 같은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이를 본 양치승 관장은 “사람들이 안 쳐다봤냐”고 놀랐다.

하지만 김동은 원장은 “다 봤다. 설날인데 설날에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심영순은 “하는 짓은 예쁘다. 내가 아들이 있으면 당장 며느리 삼는다”며 맘에 들어했다.

이어 김동은 원장은 모든 직원을 불러모아 양치승 관장에게 세배할 것을 제안했다. 양치승 관장은 47세, 김동은 원장은 40세. 얼마나지 않는 나이 차에도 훈훈하게 세배를 마친 뒤 양 관장은 세뱃돈으로 복권을 줘 폭소를 자아냈다.

양치승 관장은 직원들과 연탄나르기 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다섯 가구에 총 200장의 연탄을 배달하게 됐다.

김동은 원장은 연탄봉사 중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뽐냈다. 김동은은 약 33kg인 연탄 9장을 지게에 싣고도 힘든 기색 없이 배달을 완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힘든 봉사 활동을 마친 이들은 무한리필 갈빗집으로 향했고, 남다른 먹방이 펼쳐졌다.

신입직원 윤준은 김동은 원장의 어마어마한 먹방에 놀라며 아직 자르지 않은 고기를 두고 “이것도 다 드실 수 있어요?”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김동은 원장은 “이것도 방법이 따로 있어요”라며 미리 준비해온 하얀 장갑을 끼고 대형 갈비를 무쌈에 돌돌 말아 ‘무쌈버거’를 만들어 먹었다. 충격적인 비주얼을 본 양치승 관장은 “햄버거 집 왔니?”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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