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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박찬욱 감독의 신작 ‘뮤즈’로 낙점…이병헌과 호흡 맞추나

중국 배우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뮤즈로 선택됨에 따라 이병헌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 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중국 배우 탕웨이(41)가 배우 이병헌(50)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 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스포츠조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출연하기로 했다. 탕웨이가 국내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2011년 개봉한 영화 ‘스피드 엔젤’ 이후 9년 만이다.

박찬욱 감독은 탕웨이의 상대역으로 배우 이병헌을 물망에 올린 것을 전해졌다. 이병헌의 출연이 성사될 경우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것이 영화 팬들의 전언이다. 한국와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의 만남인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는 것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마지막 작품은 2016년 개봉한 ‘아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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