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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임주은 캐스팅 확정, 이유리와 대립각…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거짓말의 거짓말’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배우 임주은.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제공

배우 임주은이 채널A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임주은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임주은이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강지민의 전처 은세미 역을 맡았다”라며 출연 소식을 전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임주은은 강지민(연정훈 분)의 전처이자 지은수(이유리 분)와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 은세미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소속사를 통해 “3년 만의 복귀작이라 완벽한 ‘은세미’를 보여드리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설레는 마음에 요즘 작품 생각밖에 안 하는 것 같다. 그러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기대에 부푼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임주은은 지난 2009년 MBC 납량특집극 ‘혼’ 오디션에서 1,05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후 ‘아랑사또전’, ‘상속자들’, ‘기황후’, ‘도둑놈, 도둑님’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청초한 얼굴과 대조되는 악녀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던 MBC ‘도둑놈, 도둑님’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은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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