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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습생 황지보,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로 체포…위에화 “계약 해지 상태”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황지보. 웨이보

중국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황지보가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2일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황지보는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선입금을 받은 뒤 잠적해 총 28만 위안(약 4742만 원)을 가로챘다. 체포 당시 그는 마스크를 갖고 있지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북경 위에화 측은 14일 “황지보가 해당 사기 혐의에 연루된 것이 맞다”면서도 “하지만 현재 계약이 해지된 상태다. 사회질서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황지보 체포 당시 상황. 웨이보

한편, 황지보는 중국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이단지명’에서 최종 순위 9위를 기록했다. 이후 웨이보 팔로워수 18만 명을 보유하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던 상황이다.

그는 현재 중국 법에 따라 형사 구류된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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