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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뉴캐슬 4-0 완파하고 5경기만에 승리…9위 맨유 맹추격

간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아스날의 외질이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잡고 5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리 맛을 봤다.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를 4-0으로 대승했다.

지난달 2일 맨체스터 유나티이드(2-0 승)전 이후 4경기 동안 무승부하던 아스날은 한 달 넘게 이어오던 무승 행진을 깼다.

아스날은 승점 34(7승13무6패)로 10위에 위치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9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5)를 바짝 추격했다.

아스날은 골잡이 피에르 오바메양과 1000억 니콜라 페페, 에이스 메수트 외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골을 더해 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아스날은 후반 9분 오바메양이 페페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앞서나갔다. 곧바로 3분 뒤인 후반 12분 이번에는 페페가 직접 골을 넣으며 스코어를 더 벌렸다.

후반 45분 라카제트가 넘어지며 넘겨준 볼을 외질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더니 라카제트도 후반 추가시간 골맛을 보며 아스날은 4-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스날은 오는 21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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