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의 멤버로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현이 화보 카메라 앞에 섰다.
조현은 17일 공개된 패션지 화보에 등장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조현은 관능적인 콘셉트부터 티 없이 맑은 콘셉트까지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그는 최근의 활동을 묻는 질문에 “광고 촬영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광고주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촬영해 방송 중인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 촬영에 대해 “체력적인 부분은 괜찮았지만 숲속에서 볼일 보는 건 쉽지 않다”고 일화도 꺼냈다.
조현은 최근 화제가 된 언더웨어 화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에는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점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질문은 그가 출연해 화제가 됐던 음식점 브랜드 광고로 이어졌다. 당시 촬영소감을 묻자 조현은 “처음엔 콘티를 따로 받지 않아서 간단히 음식만 먹으면 되는 줄 알았다”며 “촬영장에 도착하니 감독님께서 안무를 제안하시더라. 그렇게 1탄 안무를 직접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광고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많이 알아본다고 답한 그는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초등학생 친구가 알아보고 직접 찾아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조현은 이밖에도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던 과거 이력과 베리굿의 의미 그리고 씨스타 출신 다솜과의 인연을 이야기하면서 “수지 선배님이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산소 운동과 코어 운동을 건강의 비결로 꼽으면서 “시작할 때는 힘들지만 마치고 나면 그만큼 뿌듯한 게 없다”고 덧붙였다.
조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bnt’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