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식]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7월 24~25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서 개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7월 24~25일 이틀 동안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유료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와 달리 블라인드, 얼리버드 등 단계적 사전 할인판매와 지역할인, 중고생할인 등을 도입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포스터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일러스트 작가이자 베이시스트인 유승보 씨가 제작했다. 포스터엔 부산의 아름다운 밤과 낮을 이어주는 우주, 파도 소리를 담은 소라 껍데기, 태종대의 돌고래남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상징물을 담았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티켓 가격과 판매 일정은 오는 3월 중 공개된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측은 “지난해 행사는 짧은 준비기간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질 높은 페스티벌을 위해 예년에 비해 준비기간을 상당히 앞당겼다”면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전국어디서든지 부담 없이 부산을 찾아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는 케미컬브라더스, 커트니바넷, 잔나비 등이 참여했고, 전국에서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을 찾았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