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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도르트문트, 엠레 찬 임대→완전 영입…2024년 6월까지

엠레 찬.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독일 프로축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올겨울 임대로 데려왔던 미드필더 엠레 찬(26)을 완전 영입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와 찬의 영구 이적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며 찬을 완전 영입한 소식을 알렸다.

현재 임대생 신분인 찬은 임대 기간이 끝나는 7월 1일부로 도르트문트의 정식 선수가 된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

찬은 바이에른뮌헨, 레버쿠젠(이상 독일), 리버풀(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의 빅클럽을 거치며 성장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 입지를 잃은 찬은 출전을 위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 임대를 선택했고 투지 높은 태클과 활동력으로 곧바로 도르트문트 중원에 힘을 실었다.

지난 9일 리그 데뷔전인 레버쿠젠 원정경기에서는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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