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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안진걸, ‘짜파구리’ 쐈다…‘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서 ‘인생라면’ 오픈했나?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라면 10박스씩을 청취자에게 선물해서 화제다. 안진걸 소장은 19일, TBS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안진걸의 암행어사’ 코너에 출연해,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짜파구리야 말로 부자도, 빈자도 먹는 사회통합의 상징이라면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한 박스씩을 청취자에게 선물했다.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안진걸의 암행어사’는 먹고 사는 일이 즐거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허리케인 라디오’의 민생점검 프로젝트. 이날 안 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3중고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애환을 풀어놓았다. 안 소장은 장사에서 가장 치명타는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라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대출이 더 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주 한옥마을에서 불거진 임대료 인하 캠페인에 대해선, 금액이 크지 않을지라도 함께 사는 사회, 고통을 나누는 사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국민이 모임을 많이 하고, 돈을 많이 쓰는 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러려면, 정부가 마스크부터 많이 지원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제이 최일구는 “‘코로나19’ 얘기가 나올 때마다 괜히 제가 죄인이 된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진걸의 암행어사’는 유튜브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 클립으로 다시 볼 수 있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95.1 MHz에서 매일 오후 2시 10분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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