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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범키, 마미손과 손잡고 ‘러브땡’ 발매

브랜뉴뮤직 제공.

힙합가수 범키가 정체를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복면 래퍼’ 마미손과 협업한 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9일 마미손이 랩 파트에 참여한 범키의 신곡 ‘러브땡’이 발매가 된다고 밝혔다.

리듬앤드브루스(R&B) 팝 댄스 장르 곡으로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등 미국 팝스타의 곡을 제작한 ‘언더독스’(Underdogs)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범키는 그동안 이센스와 ‘미친연애’(Bad Girl), 다이나믹 듀오와 ‘갖고놀래’ 등의 협업 곡을 발표해 히트시켰다.

‘러브땡’은 내적 댄스를 일으키는 펑키한 R&B 팝 댄스곡으로 ‘내 눈엔 너만 보여’라는 가사처럼 상대에게 반한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범키의 보컬과 마미손만의 재치 넘치는 랩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에서 합을 맞추게 된 마미손은 래퍼 매드클라운으로 추정이 되지만 이를 부인하고 항상 분홍색 복면을 쓰고 다니는 인물이다.

지난해 마미손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정규앨범 ‘나의 슬픔’을 내기도 했다.

대중문화계에선 마미손을 유산슬, 카피추, 팽수 등 서브 혹은 가상 캐릭터의 원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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