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첫 월드투어 미국 8개도시 공연을 성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9일 뉴욕을 시작으로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디스트릭트 나인:언락(Stray Kids World Tour-District 9 : Unlock)’의 미주투어에 돌입했다.
이어 31일 애틀랜타, 지난 2일 댈러스, 5일 시카고, 7일 마이애미, 9일 피닉스, 13일 새너제이(San Jose), 16일 로스앤젤레스를 끝으로 미주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멤버들은 “미국 8개 도시에서 공연을 하며 재미있고 행복했다. 많은 것들을 보고 경험하게 돼 생각이 넓어진 것 같다. 다음에도 더 멋진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5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아이 엠…(Unveil Tour-I Am…)’을 통해 미국 3개 도시에서 4회 공연을 펼쳤다.
8개월 만에 다시 미국을 찾은 이들은 공연규모와 실력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무대 장악력 역시 부쩍 성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나온 ‘클레:레반터(Cle : LEVANTER)’ 앨범의 수록곡 ‘바람’과 데뷔곡 ‘디스트릭트 나인’ ‘헬리베이터’ ‘부작용’ ‘미로’ 등 24곡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미국 KTLA 5 채널 모닝뉴스와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캘리 앤드 라이언(Live with Kelly and Ryan)’, FOX5의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 등 다양한 매체에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들은 오사카, 싱가포르, 마닐라, 마드리드, 베를린, 런던, 브뤼셀 등 총 21개 지역 24회 공연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