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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밴드 아하 80년대 히트곡 ‘테이크 온 미’ 뮤비 유튜브 10억뷰 돌파

아하 뮤직비디오 유튜브 캡처.

198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노르웨이 3인조 팝밴드 아하(A-ha)의 대표 히트곡 ‘테이크 온 미’(Take On M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0억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곡은 1980년대에 만들어진 뮤직비디오 중 미국 록밴드 건즈 앤 로지스의 ‘스위트 차일드 오 마인’(Sweet Child O‘Mine)에 이어 두 번째로 유튜브 10억 뷰를 돌파한 노래로 남게 됐다고 CNN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곡은 1985년 발표됐으며, 뮤직비디오는 2010년 1월 유튜브에 올려졌다. 유튜브에 공개된 지 꼭 10년 만에 10억뷰를 넘어선 셈이다.

‘테이크 온 미’ 뮤직비디오는 발표 당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아하는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과 함께 기념 티셔츠를 공개했다. 이들은 트위터에 “‘테이크 온 미’가 유튜브에서 10억 뷰를 히트시켰다! 팬들이 없었으면 못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유튜브는 이 영상 시청 수가 올해 들어 하루 평균 48만건이라고 밝혔다.

아하는 1990년대 중반 리드 싱어 모튼 하켓 탈퇴로 해체했다가 2000년 재결합한 아하는 2010년 해체의 길로 들어섰고, 2015년에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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