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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잡페어 통해 광주전남지역 청년들 해외진출 제공

한국무역협회와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SES) 컨소시움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운영하는 SW DO마스터를 통해 일본 등 글로벌 ICT기업 취업연계과정을 이어 가고 있다.

취업률 96%를 기록하고 있는 산업인력공단 트랙 2과정으로는 유일한 A등급 과정이다.

10개월간 프로그래밍 기초부터 웹 개발, 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제작 등의 기본 커리큘럼 외에 AI 기반교육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머신 러닝, 빅데이터 등의 ICT 교육과, 레벨별 수업을 통한 비즈니스 일본어 교육, 취업면접 전략 등 약2천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SW DO마스터는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 광주대, 광주여대, 호남대, 전남도립대, 순천대 등 지역 8개 대학의 협력 하에 2018년 10월 개설돼 그 동안 1~2기생 총 49명을 배출했다. 이 중 47명이 IBM Japan 그룹사, Pasonatech, Keyport Solutions 등 연 기업에 취업했다.

현재 3기생 20명이 광주무역회관에서 교육중이며 올해 6월 도쿄에서 개최되는 ICT 잡페어를 통해 다수의 해외 취업희망기업과의 잡매칭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2016년부터는 교육생을 위한 잡페어를 도쿄에서 년 2회씩 개최, 매회마다 60~70개사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이중 약20%는 상장기업 또는 글로벌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교육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업선택의 폭을 넓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부 대학은 본 과정 수료시 소정의 학점을 인정해 주고 있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게 됨에 따라 경력단절기간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있다. 과정설명회는 27일 16시 광주무역회관에서 개최되며, 지원마감일은 3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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