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이탈리아 세리에A도 강타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2일 “인터밀란과 삼프도리아의 세리에A 경기가 연기됐다”며 “일요일에 베네토와 롬바르디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모든 스포츠 행사가 중지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터밀란-삼프도리아전 외에 베로나-칼리아리전, 아탈란타-사수올로전도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는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밀라노에서 나온데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도 경기 일정 연기를 권고해 결국 예정된 경기에 날짜를 치를 수 없게 됐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