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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유재명, 격이 다른 ‘악역 클래스’

‘이태원 클라쓰’ 유재명의 미친 연기 내공이 극 전체를 살얼음판으로 이끌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가’의 회장 장대희 역을 맡은 유재명은 박새로이(박서준)를 자비 없이 물어 뜯는다. 그의 좌우명은 ‘약육강식’으로 박서준의 ‘단밤’이 입주한 건물까지 사들이며 최강 갑질을 드라마에서 선보이고 있다.

장대희는 건물 매입건으로 ‘장가’를 찾아온 박새로이에게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앞으로 박새로이가 임대하는 건물 족족 사들일 것을 경고했다.

유재명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만들고,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압도적 화면 장악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재명의 냉철하고 섬뜩한 표정 연기가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이태원 클라쓰’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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