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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방 ‘낭만닥터 김사부2’ 변우민의 소감 “감동의 울림, 함께했다는 자부심 있다”

배우 변우민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출연 장면. 사진 인컴퍼니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한 배우 변우민이 종방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변우민은 24일 소속사 인컴퍼니를 통해 “이제 아쉬운 종영을 하게 되었네요. 저는 시즌 1이 종영했을 때 꼭 이 작품만은 계속해서 시즌제로 방영되길 진심으로 바라왔던 출연자이자 애청자이기도 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시대는 ‘누군가에게 존경받는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라며 “비록 드라마 속의 가상의 인물이지만 김사부를 통해서 전달되는 대사와 행동은 우리에게 공감과 귀감을 통한 감사와 존경의 울림을 주었습니다. 늘 촬영기간 동안 ‘감동 어린 울림’이 있었기에, 저의 역할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함께 했다’는 감사함과 자부심이 있는 작품”이라며 작품의 종방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변우민은 “시즌2를 애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부디 시즌3가 제작된다면 또 다른 울림으로 여러분들과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변우민은 극중 프리랜서 마취과 담당의 남도일 역을 맡아 수술실 안에서는 환자와 의료진들을 모두 편안하게 안는 버팀목으로, 병원에서는 누구보다 병원 구성원을 훤히 꿰뚫고 있는 따뜻한 선배로 활약했다.

변우민이 출연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는 25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16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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