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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낭만닥터 김사부2’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종방연 비공개 방침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낭만닥터 김사부2’ 종방연이 비공개로 돌려진다. SBS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낭만닥터 김사부2’ 종방연 행사가 비공개로 돌려진다.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진은 24일 입장을 내고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종방연으로 비공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종방연’ 행사에서 배우들이 입장 시 촬영 가능했던 ‘포토 촬영’도 진행되기 힘들게 된 부분이 있어 모쪼록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종방연은 오랜 기간 동안 촬영을 위해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만 조촐하게 모여 식사를 하는 정도로 진행할 예정이고 최대한 안전수칙을 지켜 조용하게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보통 드라마가 마무리되는 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식당을 빌리고 회포를 푸는 종방연을 진행한다. 배우들은 장소로 입장하기 전 포토 타임을 진행하고 몰려든 팬과 스킨십을 가지기도 한다. 종방연이 비공개로 결정됨에 따라 종방연으로 향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3년 2개월 만의 후속작으로 등장한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난 14회 2부 방송이 최고 시청률 23.4%라는 이례적인 성적을 거두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5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24일 오전 코로나19 혼자가 161명 추가로 발생하며 국내 확진자 수는 총 753명이다. 사망자는 현재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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