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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마스크 폭리 현상에 “쓰레기 같은 인간들…정부는 뭐하냐” 날선 비판

배우 진서연이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배우 진서연이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진서연은 2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술용 메디컬 마스크가 50매에 11만4000원에 팔리고 있는 온라인 쇼핑 게시물을 캡처해 올리며 “쓰레기 같은,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 이게 할 짓이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사람 생명이 왔다 갔다하는 판에 버젓이 말도 안 되는 폭리를 취하는데 정부가 가만히 있다”면서 “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고 모든 죄를 묻게 해야 한다. 쓰레기”라고 적었다. 또한 “‘워킹데드’랑 뭐가 다르냐”고 지적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의 지적이 있었고 진서연은 재차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모든 인터넷 구매 사이트 마스크 폭리가 현실인 마당에 대책들은 쏟아지는데 한발 늦은 대책과 폭리 업체를 잡지 못하는 현시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그럼에도 비판이 끊이질 않자 그는 “인간의 기본 생존권에 관한 이야기를 비틀고 흔들고 뒤집어 해석하다니. 한심하다”고 글을 올렸다.

진서연이 언급한 ‘워킹데드’는 좀비 아포칼립스물 미국 드라마로 생존자들 간의 끝없는 마찰에 초점을 맞췄다.

진서연은 2003년 815밴드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여러 작품을 거쳐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보령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펼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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